지방흡입술에관한
궁금증 몇가지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은 체내에 지방 세포가 과다하게 축적되어 살이 찌는 것인데,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에 의해 비만 정도가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세포의 수가 더 이상 중가하지 않는 성인의 경우 지방 세포가 커지면 살이 찌게됩니다.

살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외에도 전기침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 지방을 분해해 주는 슬리밍 크림, 원적외선 요법, 사우나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지방 세포에 일시적 충격을 주어 세포의 크기를 작게 하는 방식이라 자극이 없어 지면 지방 세포가 바로 부풀어 올라 원래의 체형으로 되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갖가지 다이어트법을 동원해서 살빼기에 성공한 사람도 조금 방심하는 사이에 다시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지방세포의 크기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어느정도 줄일 수 있지만, 지방 세포의 수는 일단 증가하면 다시 줄이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세포의 수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지방 흡입술입니다. 단시간 내에 눈에 띄는 몸매 교정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 지방 흡입술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고 중년의 경우에도 지나치게 비만인 사람은 미용과 건강을 위해 수술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배나 허리 등의 지방을 지방 제거해 주면 무릎이나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각종 성인병의 위험을 다소나마 피할 수 있습니다.

• 지방 흡입술을 받은 후 다시 살이 찌는 경우는 없을까?

지방 흡입술은 지방 세포의 숫자를 줄여 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후 다시 살이 찌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수술 후 운동이나 식사조절을 하지 않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환경을 제공할 경우 남은 지방 세포들의 크기가 커져 다시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전에 비하면 그 정도는 매우 약하다고 보면 됩니다.

• 지방 흡입술로 지방을 빼고 나면 탄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젊은 사람의 피부는 수축이완 작용이 활달하기 때문에 수술 후 탄력이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수술 후 수 개월 동안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코르셋을 착용하여 수술 부위가 매끄럽게 자리잡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45세 이후의 환자이거나 출산등으로 탄력이 많이 없어진 경우에는 흡입 후에도 탄력이 붙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옳습니다.

• 팔다리에 하는 지방 흡입술의 경우 운동감각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수술 직후에는 감각이 약간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달 가량의 회복기간이 지나면 원상태와 다름없이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지방 흡입을 하면 몸무게가 빠질까?

지방 흡입술은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국소 부위의 지방을 빼는 수술이지 몸무게를 줄이는 수술은 아닙니다. 수술에 따라 1-2kg의 몸무게는 빠질 수 있지만 단지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지방 흡입술을 선택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 전신 마취가 필요하고 위험하지 않을까?

장효죽성형외과에서는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위험이 적습니다. 그러나 환자는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로 좋은 컨디션일 때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흡입의 원리